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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과 의료경영학 :: 2009/04/14 20:56

나이팅 게일이 현대 의학에 미친 영향은 무척이나 크다...현대의학의 기초를 세운 대부분의 선인들 중에 병원 건축에 미친 영향은 더더욱 클 것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플로렌스 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le)의 업적으로 19세기의 병원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는 이야기를 주로 쓴다. 친절한 간호, 청결한 진료환경을 강조하는 전문 간호서비스는 조직화된 의료서비스의 향상에 거보를 내딛게 하였다.

1863년 독일에서 간호교육을 시작한 나이팅게일은 독일 병원들의 비위생적인 환경을 비판하였고, 영국에 돌아온 뒤는 그녀의 생각을 적극 추진하여 의료의 혁신자라는 평판을 얻게되어 영국 정부의 부름을 받아 크림 전쟁의 전상자를 위한 간호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그녀는 즉각 크림 전쟁의 현장으로 파견되어 세탁부, 취사반, 중앙공급부 등을 편성하여, 조직적인 서비스를 수행한 지 열흘만에 사망률은 38%에서 2%로 급격하게 떨어졌다. 그녀의 조직능력과 행정수완은 무한하였다. 영국에 돌아오자 그녀는 최초의 간호학교를 1860년에 설립하고, 1863년에 15명의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였는데, 이들이 후에 간호학교의 증진에 큰 공헌을 하게 된다. 또한, 그녀의 저서들은 간호직종을 치유기술의 한 독립분야로서 높이 인정받는 백의의 천사로 격상시키는 데 영향이 컸다.

위의 글이 아주 많이 인용이 되지만...실제로 나이팅게일의 업적 중에서는 간호노트라는 책에 주로 실린 내용들이며 병원 건축학적으로는 '병원에 관한 노트'란 책이 주요 업적 되시겠다...

물론 지금은 구할 수 없다...이런 노트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엇다 (병원건축학 수업시간에..)

그러나 파빌리온 병원 건축에 대한 이야기 이며 지금까지 관습적으로 써오던 ward (병동) station (간호사실)  등의 명칭이 여기서 유래 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다인실의 건축개념을 넣은 책이라 알고 있다..

나이팅 게일은 간호사의 신이 아니라 현대 의학 또는 현대 병원 건축의 여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의료 마케팅을 공부하는 사람은 나이팅게일이 간호사들의 선서대상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첨부파일은 그와 관련된 논문입니다. 당근 퍼온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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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사람이지만 작은 변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2009/04/14 20:56 2009/04/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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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대 | 2009/04/15 18: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나이팅게일은 참 대단한 인물이지요. 현대 간호의 선구자 정도로 정리하는 것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의료의 질 경영 강의 시간에 나이팅게일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병원간 사망률 비교, 중증도 보정의 개념 등 의료의 질 관련해서도 큰 업적을 남겼지요. 나이팅게일은 영국 통계학회의 첫 여성회원입니다. 통계학 분야에서도 업적이 뚜렷합니다.
    'Notes on Nursing -waht it is and what it is not'은 1969년 미국 Dover 출판사에서 나온 책을 한 권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은 유운형 선생님이 제게 주신 귀한 책이지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내에서도 김조자 교수가 번역한 '나이팅게일의 간호론 - 참 간호와 그릇된 간호'가 1997년에 출간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인터넷서점에서 구매를 했는데 초판본인걸 보면 거의 팔리지 않았다는 거지요. 나이팅게일 위인전은 베스터셀러지만 진작 그녀가 쓴 책은 이렇게 푸대접을 받고 있다니 아이러니하군요. 이 땅에도 수십만 명의 간호사가 있는데. 문체는 고루하고 오늘날에 맞지 않는 내용도 있지만 그의 철학은 심오하고 감동적이며 좋은 간호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말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Notes on Hospitals'에 썼던 "It may seem a strange principle to enunciate as the very first requirement in a Hospital that it should do the sick no harm."이라는 문구를 좋아합니다. 환자 안전과 관련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문구입니다.

  • 김우성 | 2009/04/16 08: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권영대 교수님...유운형 선생님의 가르침을 병원 건축학 시간에 듣고는 그 전에 가지고 있던 거의 의사로써의 쓸데없는 자만심이 깨지는 그런 경험을 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합니다.

    그책 정말 소중한 내용이 많을 것 같아요 한번 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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