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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Software/1차의료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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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이란 학문은 인류의 탄생부터 있었지만 (어쩌면 본능적인 경영학이었겟지만) 20세기 초에 대량 생산에 의한 판매가 화두가 되면서 체계적인 경영학이 시작되고 이러한 것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 경영공학이라고 불리워 지는 학문으로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그 학문적인 근거를 찾게 되었습니다.

다른 2차 산업이나 1차산업의 경영학에 비해서 3차 산업인 의료의 경영학은 그 역사가 무척이나 짧은데 의료 컨설팅을 말하기 전에 1차 또는 2차 산업의 경영 컨설팅을 보면 그 역사 역시 짧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컨설팅은 기업을 경영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툴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삼성이나 현대와 같은 대기업도 주기적으로 컨설팅을 받고 있는 것이 그 현실입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경영학에서 컨설팅은 그 경영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것 그 임무이기 때문입니다. 평가하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 컨설팅의 가장 기본이 되겠습니다. 그러한 것이 가능한 것은 그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있어야 가능해 지는데 그 시스템을 충분히 이해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 경우에는 이것이 하나의 학문이나 산업이 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대부분 오너에 의해서 경영되는 감각 경영이 위주이며 서구의 대기업은 감각경영이 아닌 시스템에 의한 경영이 위주로 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어떤 것이 더 근대적인지는 그 이유를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의료에 투사해보면 의료 컨설팅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각적인 컨설팅을 해오고 있으며 시스템 컨설팅을 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컨설팅을 의뢰한 대부분의 병원 원장들이 다 아는 이야기를 하고 돈을 받아간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요

의료는 3차 산업이고 주관적이고 일방적인 서비스 산업이기 때문에 그 특성에 의해서 객관화 시키고 시스템 경영이나 컨설팅이 힘든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변에 너무나 서비스 산업을 객관화 시켜서 세계적으로 커다랗게 성장한 기업을 많이 봅니다. 스타벅스가 그렇고 변수가 가장 많은 은행이나 증권 보험과 같은 금융회사들이 그렇습니다.

의료는 그러한 변수가 많은 사업에 비하면 오히려 객관화가 더 쉽고 시스템을 만들기 쉬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 제 선배가 그런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1차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원장은 구멍가계와 같고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엔진이 달린 운전수가 달린 자가용을 빨리 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엔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컨설턴트의 역활이 아닐까 합니다.

어렵습니다. 아직은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1차의료기관은 거의 없으면 그 태동기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더욱 쉬울지도 모릅니다. 이미 많은 시스템으로 꽉 차있는 그런 의료사회라면 컨설팅이 필요없는 세상이 될 것이므로 그렇습니다.

시스템은 input이 들어가면 output이 얼마나 나올 것인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시스템을 쓰느냐에 따라 그 똑같은 input에 다른 output을 얻게 될 것이고 더 많은 output을 고객들에게 돌려 줄 수 있을 때 의사들이나 client 들이 컨설턴트에 의지하는 그런 세상이 될 것입니다.

의료 마케팅이 아니구 의료 마케팅 공학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사를 MEDICAL CEO 가 아니닌 medical CTO로 교육 시킬 수 있는 컨설턴트만이 시장에서 존경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병원은 여러 기술직이 모여있는 전문가 집단입니다. 이러한 전문가 집단을 잘 조직할 수 있어야 그 병원이 성공할 것이며 그러한 여러 전문가 집단을 잘 시스템화 시킬 수있는 컨설턴트와 그 개발 공학이 필요하게 되는 시기가 올 것입니다.

이 까페에는 의료 컨설팅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모두들 열심히 공부하여 존경받는 컨설턴트가 되시길...기원해 봅니다.

행복하소소

개발 공학에 관한 책을 읽다가 생각이 나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