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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ulous와  incredulous...

하루종일 병원 책상에 앉아서 환자를 보는 의사 특히 개원의들은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이 세상을 보는 잣대와 보는 눈이 점점 narrow view point를 가지게 됩니다. 기껏해야 보는 세상은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진료실인 경우는 그 인터넷의 모니터로 보는 것이 전부인 그런 세상이며 그것도 바빠서 다양하게 보지 못하고 헤드라인 뉴스만 보게 되는 경우가 많게 되지요

그런날들이 하루 이틀 삼일이 가고 10년이 되면 정말 의사의 성격자체가 아주 broadband가 아닌 narrowband 시각이 됩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처음 개원시기에는 아주 넓고 다양한 시각을 볼려고 노력을 하고 그러면서 새로운것을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자기것으로 만들어 나가지요 새로운 의료기술 환자보는 방법 병원을 경영하는 방법 등등.... 그러나 가진 자원이 너무 적다 보면 이러한 것을 충분히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중에 개원해서 돈을 많이 벌게되면 새로운 곳이 더 많은 돈을 투자할거야 하는 집착이 생깁니다.

그래서 .... 5년 후10년후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안정이되고 새로운 병원을 시작해야 하는 turning point가 되었을 때 5년전 10년전의 시각으로 새로운것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1차개원이 성공했는데 보통 2차 개원은 실패하는 확률이 많은 것은 이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요즘 개원의 학회에 가면 오히려 나이드신 개원의들이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얻기위해 백발의 선배의사들이 공부를 넘 열심히 하시는 것을 보면서 참 어떻게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암튼 이러한 좁은시야를  극복하는 노력이 정말 필요하고 환자때문에 병원을 비울 수 없다는 하나의 이유로 자기의 좁은 시야각을 가지고 가는 것은 정말 오히려 환자들에게 대한 안  좋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의사는 팔랑귀가 되어야 하기도 하고 팔랑귀가 아닌 무쇠귀가 되어야 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점은 자기 생각을 얼마나 잘 정리하고 있는 가가 아닌가 합니다.

이러한 것을 결정하는 것이 참으로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1년에 1-2번은 휴가가 아닌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지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좁은 시야각을 넓히는 그런 노력을 정말 많이 해야만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인데 그러한 의사들을 다른 것으로 묶어서 좀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해줄 수 있는 그런 사업 아이템이 있으면 성공할 것 같습니다....직간접적으로 말입니다....

일명 개원의 의사 광시야각 가지게 하기 프로젝트... ㅎㅎ

<북경의 소아연구소 병원 방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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