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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Software/1차의료 마케팅

Market orientation

오늘 시장 지향성에 대해서 글을 써볼려고 합니다.

많은 기업들은 시장에 대해서 바라보는 눈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대부분 소비자가 왕이라는 공통적인 분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시장 선도기업은 거만하게 군림하고, 시장 종속적인 기업은 시장에 아부하면 시장을 바라보지요. 병원도 마찬가지인데 약간 다른점은 의사들은 대부분 종속적인 생각을 하지 않고 표현도 하지 않으면서 실질적인 행동은 종속적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많은 의원 원장님들은 힘들어 하지요

왜 그런일들이 벌어질까요 무척이나 중요한 점은 시장지향적이라 관점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인지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의사들이 개원만 하면 그 시장이 병원으로 따라 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일종의 독과점의 시대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점이었지요 그래서 많은 개원의들이 개원후 몇년안에 자기집도 사고 그 돈으로 부동산 투기도 하고 차도 사고 골프장 회원권도 사고 그랬지요 그러나 그것이 다였습니다.  그후에는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시장의 지향점과 자기 자신의 지향점이 틀려지는 것을 부인하게 되면서 어려워지고 그 어려운 시기를 대부분 개원말기에 경험하게 되면서 많이 분노하게 됩니다.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의약분업시기의 파업이였지요

또한 모든 의사들이 개원하면서 자기환자들에게 잘해야지 그래서 많은 환자를 또는 고수익의 환자를 통해서 자기 개원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어떤 개원의가 불친절과 무관심으로 환자를 대하겠습니까 (물론 맛집중의 욕쟁이할머니 처럼 욕쟁이 의사가 나오면 성공할수도 있겠지만 있을 수 있을까요 ? 의료처럼 고관여서비스에서...) 그러나 항상 시장은 냉정하게 판단하듯이 모든 친절병원들 중에 어느 병원은 대박이 나고 어느 병원은 쪽박을 차게 됩니다.

그럼 시장 지향적이 아니었을까요 그 쪽박병원은 ? 아닙니다.  아주 많이 시장지향적으로 할려고 노력을 하였을 것입니다. 물론 개입변수가 무척이나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역시 쪽박병원도 시장 지향적으로 가기위해서 노력을 더 많이 하게 되지만 결국에 많은 마케터나 많은 원장들이 생각하는 시장이 틀린 것이지요..  그래서 비용은 증가하고 그 비용감당이 안되어서 결국에는 폐업을 하게 되고 은퇴를 하거나 이전개원을 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친절만이 시장을 지향하는 방법일까요 주변에 보면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욕을 하는 욕쟁이 할머니 국밥집에서도, 친절하지 않아도 손님이 드글드글한 음식점에서 보면 친절만이 그 시장을 바라는 보는 유일한 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친절은 기본이 되어 가는 것이지 차별화를 주는 점이 아니라는 점이지요

그럼 오버추어 광고를 많이하여 병원 브랜드 이미지를 올리는 것이 시장지향적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병원마다 과목마다 원장의 경영방침마다 다르지만 꼭 이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기서 고관여 서비스 품목이라는 의료특성을 이해 해야 합니다.)

또한 입지가 좋아야 하는 것일까요 그것도 아닐 것 입니다.  우리는 맛집이라는 소비적 행태가 존재하며 이러한 맛집은 구석 구석에 있어도 찾아가서 맛집소비를 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오히려 입지가 안좋은 허름한 구석의 맛집이 더 맛있다는 경험치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결론은 시장 지향적이면서 독창적이고 차별화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 차별화전략을 구사하는 병원의 지향점과 시장의 지향점이 같아야 하며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market orientation을 꼭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불황기의 나침판처럼 말입니다.

너무 시장지향적이면 차별화전략을 구사하기 어렵고 너무 차별화를 추구하다 보면 시장이 못 따라오는 것을 저는 개인적으로 경험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요즘은 1.5보 앞서갈려고 고민을 많이 합니다. 반보만 시장보다 반보만 앞서가면 되는 것 같더라구요 마치 패션쇼에서 보면 1-2계절정도 앞서서 준비하고 패션쇼를 하며 그 유행과 추세를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디자이너 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의원 원장 또는 CEO 또는 마케팅 담당자는 시장을 읽을려고 노력하고 병원의 시스템을 그러한 시장지향적으로 만들고 더 나아가서는 그러한 시장의 트렌드를 바꿀 수 있을정도의 medical trend setter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야 시장을 지배 할 수있고 INTANGIBLE MONOPOLY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야 안정적인 어느정도의 발전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보고 읽고 생각하고 이야기 하고 하여야지 그러한 혜안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어느날 화장실에 득도하는 경우는 무척이나  드물지 않을까요 부처님이 아닌 이상 말입니다. ㅎㅎ

요즘 병원이전때문에 머리싸매고 고민하는 한개원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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